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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일일 DJ가 됐다.
12일 SBS 라디오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은 이날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에서 불법도박 혐의로 라디오에서 하차한 방송인 붐을 대신해 일일 DJ로 나선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몇 명의 후보를 놓고 제작진에서 논의 중인 상황이다.
붐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약 2년간 '영스트리트' DJ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출연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게 됐다.
붐의 소속사 코엔티엔 측은 "조사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자숙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희철이 일일 DJ로 나서는 '영스트리트'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영스트리트' 일일 DJ로 나서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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