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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누드 사진 유출로 홍역을 치른 에일리가 일본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에 "에일리가 현재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본 싱글앨범을 프로모션 중"이라며 "예상치 못하게 누드 사진이 유출되면서 마음 고생이 심했을 텐데 스스로 밝고 긍정적으로 하려고 애쓰고 있다.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이달 초부터 후쿠오카, 삿포로 등을 순회하며 일본 데뷔 싱글 '헤븐(Heaven)'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에일리 측은 누드 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일이 진척되진 않았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유포자를 색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일리는 데뷔 전 미국에 거주할 당시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빙자한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사기를 당했다. 해당 사진을 최초로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다.
또한 에일리는 오는 14일 예정된 2013 멜론뮤직어위드에 예정대로 참석 예정이다.
[가수 에일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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