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에이스 줄리엔강에 괜한 심술…우지원 대신 복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강호동이 줄리엔강에게 괜한 심술을 부렸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이혜정, 새로 투입된 이정진은 경남 창원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줄리엔강은 우지원 코치가 컨디션을 체크하자 “저번에 연습 끝나고 연습을 한 번 더 했다”며 컨디션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줄리엔강에게 “코치님한테 말할 때 다리 오므려라! 여기가 네 안방이냐!”고 괜한 심술을 부렸고, 우지원 코치는 “군기반장 이런 역할 좋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우지원 코치는 이내 “뭐라도 해야지”라고 본색을 드러냈고, 이 모습에 실망한 강호동은 머쓱해 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예체능 팀은 경남 창원 팀에 30:53으로 패했다. 또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으로 도박을 한 정황이 인정돼 검찰조사를 받은 이수근의 모습은 단체 컷에만 등장. 통편집 됐다.

[줄리엔강에게 괜한 심술을 부린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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