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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시청률 17.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6.2%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 9월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6.9%보다도 0.3% 포인트 높은 수치다.
'오로라 공주'는 개연성 없는 출연진들의 하차와 어이없는 전개, 이해할 수 없는 대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였지만, 지난 9월 이뤄진 30회 연장에, 또 25회 연장을 더해 175부작으로 막을 내리게 되자 시청자들은 연장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중인 상황에서의 시청률 상승세라 눈길을 끌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오로라 공주'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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