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쓰리데이즈' 출연 확정…박유천과 호흡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하선이 SBS 새 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출연을 확정했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하선이 '쓰리데이즈'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극중 경찰 윤보원 역을 맡았다. 보원은 누명을 쓰고 강남 경찰서에서 지방 분소로 좌천됐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로 사소한 사건도 열심히 해결하는 열혈 경찰이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유천이 경호원 역으로 손현주가 대통령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싸인',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PD가 손을 잡았으며 내년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는 배우 박하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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