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9골로 득점 선두 질주를 이어간 김신욱(울산)이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문전에서 한결 여유있는 플레이, 또 상대의 견제 속에서도 빛난 골 결정력”이라고 평하며 김신욱을 MVP로 뽑았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김신욱과 함께 양동현(부산)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황지웅(대전) 고무열, 이명주(이상 포항) 임경현(전남)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수비에선 황도연, 오반석(제주) 이정호(부산) 신광훈(포항)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상대의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낸 전태현(제주)이 됐다. 그밖에 대전은 36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고 수원-포항(1-2포항 승)전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김신욱.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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