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스위스 입장권 판매액 일부를 필리핀 태풍 구호성금으로 전달한다.
축구협회는 13일 "오는 11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vs 스위스’전의 입장권 판매액의 5%를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성금으로 기부한다"고 전했다. 축구협회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1만 여명의 사상자와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하여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필리핀 축구협회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2010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미화 10만달러를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을 통해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가대표팀 경기인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vs 스위스’전의 입장권은 하나은행 전지점과 KFA티켓닷컴(www.kfaticket.com)을 통해 판매중이다. 가격은 스페셜 15만원(뷔페 및 담요제공), 특석 9만원(담요제공), 1등석 6만원, 2등석 4만원, 3등석과 휠체어 전용석 3만원이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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