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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프리미어리그가 1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에서 기성용은 467점을 획득해 286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지난발표보다 순위가 27계단 상승했다.
올시즌 선덜랜드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은 지난 11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 풀타임 활약하며 1-0 승리를 함께 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 선수 중 13번째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선덜랜드에선 158위를 차지한 미드필더 아담 존슨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카디프 시티의 김보경은 239위를 기록해 지난발표보다 순위가 18계단 하락했다. 아스날의 람지는 922점을 얻으며 EPL 선수랭킹 선두를 질주했다. 이어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스터리지(리버풀)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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