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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전세계 축구인들의 축제인 2014 FIFA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의 삼바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재 탄생한 4개의 아디다스 대표 축구화를 공개했다.
아디다스가 13일 공개한‘삼바 컬렉션’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런칭하는 아디다스의 “All in or Nothing” 캠페인과 함께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4개의 아디다스 대표 축구화는 아디제로f50, 프레데터, 나이트로차지, 11pro다.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과 시선이 한 곳에 모이는 이번 월드컵은 월드컵 우승 컵을 5회나 들어 올린 브라질에서 개최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는 리오넬 메시(바로셀로나) 오스카 (첼시) 다니 알베스(바로셀로나) 메수트 외질(아스날) 손흥민 (레버쿠젠) 구자철 (볼프스부르크)까지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두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아디다스의 축구화 제품 매니저 앙투안 하지마놀리스는 “이번 삼바 컬렉션은 브라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컬러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브라질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바이아의 해변부터 리오의 축제까지, 브라질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컬러와 톤을 사용해 축구화를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삼바 컬렉션은 아디다스의 주요 선수들이 새로운 축구화를 신고 촬영한 영상과 함께 6일 런칭됐다. 90초 가량의 이 영상에는 최근 주목을 받는 브라질의 MC 캐롤 콩카가 브라카 솜 시스테마라는 일렉트로닉 댄스 밴드와 함께한 “BOTA”라는 새로운 음악이 담겨 있다. 캐롤 콩카는 브라질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영상에서 공개된 트랙 “BOTA”는 밴드의 다음 싱글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트랙 다운로드는 soundcloud.com/adidasfootball을 통해 가능하다.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은 9일부터 새로운 삼바 컬렉션을 착용하며 국내에서는 21일부터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adidas.com/football와 SNS, facebook.com/adidasfootball 또는 @adidasfootball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 = 아디다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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