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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급사 NEW 측이 영화 'N.L.L. 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 배급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NEW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연평해전'은 배급을 검토중인 작품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아보긴 했다. 휴먼 느낌이 강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결정이 미뤄진 상황이며, 이번주 내로 배급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초 '연평해전'에는 배우 정석원을 비롯해 장성원, 장준학, 주희중 등의 캐스팅을 마친 후 지난 4월 해군기지 등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메인투자사인 CJ E&M이 빠지고 기업은행이 들어가면서 촬영을 중단했다.
메인 투자사 변경으로 인해 시나리오 작업부터 다시 시작했으며, 변경된 시나리오로 다시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연평해전' 출연을 재논의 중인 정석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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