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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엠넷 신형관 상무가 '2013 MAMA'의 새로운 참석자들을 발표했다.
13일 오후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오프닝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형관 상무는 '2013 MAMA'에 스티비 원더가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스티비 원더는 말이 필요없는 아티스트다. 단순한 음악인이라기 보다는 인류애를 위해 한 일이 많은 평화의 사절단이며 한국 팝송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티비원더가 섭외된 날, '스티비원더를 섭외한 담당자에게 남은 기간 동안에 포상휴가를 보내줘야하지 않나'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우리도 정말 많이 놀랐다"라고 밝혔다.
또 노르웨이 출신의 형제듀오 일비스와 CM송으로 유명한 아이코나팝 역시 'MAMA'에 참석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2013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후보는 지난 201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 전문 기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더해 선정했다.
시상은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의 경우 신인상, 가수상, 그룹상 등 19개 경쟁부문에 5개 비경쟁부문을 합친 24개 시상 부문에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냈던 가수와 노래를 수상한다.
[스티비 원더. 사진 = 현대카드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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