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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수 겸 프로듀서 프라이머리(30·최동훈)가 자신의 트위터 설정을 비공개로 변경했다.
13일 오후 5시 프라이머리의 공식 트위터는 비공개로 설정이 변경됐다. 최근까지 프라이머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대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을 활발히 해왔던 터라 이같은 설정 변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프라이머리는 이날 최근 불거진 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 음원 '아가씨(I Got C)'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I Got C'를 통해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한다"고 사과하며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거머리 팀으로 참여한 개그맨 박명수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프라이머리는 그동안 입장을 전하지 못했던 이유와 관련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제 의견을 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생각했지만 더 큰 오해를 불러올 것이 두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무한도전' 측은 'I Got C'의 음원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비공개로 설정된 트위터 계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프라이머리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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