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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영도가 박신혜의 진심어린 위로에 눈빛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차은상(박신혜)은 자신을 괴롭히는 최영도(김우빈)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오전에는 최영도의 아버지인 최동욱(최진호)와 유라헬(김지원)의 어머니인 이에스더(윤손하)가 결혼한다는 기사가 보도됐고, 제국고 학생들은 "두 기업의 합병을 위해 콩가루 집안이 됐다"며 수근됐다.
유라헬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차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고, 김탄(이민호)은 유라헬에 다가가 "괜찮냐"며 "친구로서 위로하는 것이다"며 어깨를 두드려 줬다.
차은상은 이를 지켜보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최영도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넌 괜찮냐. 이거 너에게도 해당되는 일 아니냐"며 "괜찮았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니 너도 고작 18살이더라. 너 가만 안두겠다고 한 건 다음으로 미뤄주겠다"고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최영도는 눈빛이 흔들리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박신혜, 김우빈.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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