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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00억원까지? FA 과열 막을 제도적 장치를 찾아라

시간2013-11-14 06:51:2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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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너무 과열됐다.”

75억원. FA 강민호가 2014년부터 4년간 롯데에서 받을 몸값이다. 야구계는 강민호의 롯데 잔류에 대해선 놀라워하지 않는다. 여러 정황상 강민호의 롯데 잔류 가능성은 매우 컸다. 하지만, 75억원이란 금액이 발표되자 적지 않게 술렁인다. 확실히 75억원이란 금액 자체가 FA 1명에 지불하는 몸값으론 ‘과하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당장 이번 FA 시장에서 계약을 맺어야 할 또 다른 대어급들은 강민호의 75억원을 마지노선으로 걸고 구단에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수도 있다. 야구계에선 이러다 FA 몸값 100억원 시대를 열 날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도 내놓는다.

▲ 75억원의 의미

최근 국내 한 매체가 국내 10대 대기업 소속 93개 상장사 임직원의 2012년 연봉을 조사했다. 임원은 약 3억9500만원, 직원은 약 6790만원이었다. 강민호의 향후 4년간 연봉이 10억원이니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보다도 약 2.5배를 더 많이 받는 것이다. 강민호는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보다 10배 이상으로 많은 돈을 벌게 된다.

물론 프로야구 선수는 대기업 직원보다 대체로 근속연수가 짧다. 야구선수의 수명은 30대 중, 후반에서 끝난다고 봐야 한다. 또한, 야구선수는 주5일이 아니라 주6일 근무이며, 부상 위험성을 안고 뛴다. 특히 포수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후한 대접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강민호는 너무나도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포수다. 하지만,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연봉이 9496만원이었으니 강민호의 몸값이 그들과도 10배 차이가 난다. FA계약임을 감안해도 강민호의 시장가격이 상당히 높게 책정됐다는 걸 알 수 있다.

야구단의 1년 예산은 약 300억원~400억원이다. 4년으로 환산하면 약 1200억원~1600억원 수준이다. 롯데가 향후 4년간 강민호에게 드는 예산만 75억원이니 아무리 낮게 잡아도 야구단 예산의 약 16분의 1이 강민호 1명에게 투입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야구단은 대부대다. 1~2군, 육성군, 신고선수에 코칭스태프, 프런트까지 포함하면 약 100명에 육박한다. 강민호에게 향후 4년간 16분의 1을 떼어주면 나머지 99명이 나눠가질 파이는 당연히 줄어든다.

돈 한 푼 못 버는 프로야구단은 모기업에서 철저하게 예산을 받아서 쓴다. FA 몸값이 올라갈수록 다른 선수, 혹은 다른 분야에 투자될 비용은 줄어든다. 일부 구단이 FA에게 5~60억원 이상을 쓰느니 그 돈을 2군, 유망주 육성에 적절히 분산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구단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은 틀린 말이 아니다. 분산투자는 리스크 관리에도 유리하다. 일부 야구인들은 FA 1명의 몸값이 지금보다 더 올라갈 경우 야구단 운영 자체가 어려워지고 공멸 가능성마저 있다고 우려한다.

▲ FA 과열 제어할 제도적 장치 없을까

과거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에서 좋은 활약을 한 기수들이 지난해와 올해를 기점으로 FA 시장에 나온다. 내년부터는 10구단 KT도 FA 시장에 참전한다. 향후 FA 시장은 수요도 많고 공급도 많은 구조가 될 전망이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가격은 떨어진다는 흔한 경제논리가 국내야구 FA 시장에선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야구인들은 일단 구단들과 FA가 좀 더 몸값 과열 자정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막상 우승이란 꿈 앞에서 의미없는 공염불이 되는 케이스가 많다. 결국 시장이 일반적인 경제논리에서 벗어났다면 시장 고유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인위적인 제어 장치가 필요하다. 그동안 KBO는 FA 제도를 시대변화, 시장 흐름에 따라 수 없이 수정했다. 하지만,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진 않았다.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도입될 외국인선수 보유한도 확대에 주목한다. 외국인선수 비중이 늘어나면 FA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면서 몸값도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실제 내년부터는 외국인타자가 영입돼 주요 보직 한 자리를 차지한다. 외국인선수 몸값 상한액은 고작 30만달러(약 3억2000만원). FA에게 거액을 투자하는 것보다 저비용 고효율이 될 수도 있다. 외국인선수 몸값 상한선 역시 잘 지켜지지 않고 있으나 FA 시장보다 과열되진 않았다. 외국인선수는 1년 쓰고 신통치 않으면 놓아주기만 하면 그만이다. 리스크 위험도 낮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다. 외국인타자의 경우 주로 1루수 혹은 지명타자용 거포가 대다수다. 특수포지션인 포수, 2루수, 유격수 등은 여전히 특급 FA 가치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도 만만찮다. 한 야구인은 “한국 실정에 잘 맞고 시장 흐름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는 한국식 FA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일본과 메이저리그 FA 시장 사례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국내 FA 시장에서도 메이저리그 방식의 FA 등급제에 따른 보상규정 차별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은밀한 템퍼링(정해진 기간 이전에 다른 구단이 FA와 사전 접촉을 하는 것)이 FA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는 주장도 있다. 이 야구인은 “사실상 의미없는 원소속구단-타구단-전구단 협상기간의 장벽을 허물고 모든 구단이 FA와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면 템퍼링 의혹도 줄어들 수 있다”라고 했다. 이럴 경우 FA 몸값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강민호(위), 잠실구장(가운데, 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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