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뱀파이어·지킬앤하이드 이어 이번에도 '섬뜩 컴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의 파격적인 앨범화보가 공개됐다.

14일 자정 빅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저주인형’의 앨범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첫 정규앨범의 콘셉트 캐릭터인 ‘저주인형’을 공개하며 앨범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던 빅스는 공개된 이미지 속에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빅스는 '저주인형'이라는 콘셉트답게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수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인형과도같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강렬한 눈빛과 그을린 피부로 남성미와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바닥에 흩어져 있는 저주인형과 기괴하면서도 섬뜩한 배경은 제목과 같이 음산한 기운을 더하고 있어 앞으로 공개될 앨범 퍼포먼스에 호기심을 자아내게 했다.

늘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콘셉트로 팬들에게 기대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준 빅스는 이번에 공개된 앨범화보에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팬들은 연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빅스는 최근 첫번째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수록곡 '대답은 너니까'를 선공개한데 이어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스 2013 글로벌 쇼케이스 THE MILKY WAY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컴백을 앞둔 아이돌 그룹 빅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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