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이상협 아나운서가 ‘추적60분’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
KBS 교양국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에 “이상현 아나운서가 KBS 2TV ‘추적60분’ 새 MC로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상협 아나운서의 합류와 함께 ‘추적60분’은 30일부터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추적60분은’ 지난 9월28일 이후로 약 두 달간 장기결방됐다. KBS 측은 결방 이유에 대해 “‘추적 60분’이 그동안 기자들이 소속된 시사제작국에서 기획제작국으로 이관되면서 제작진이 교체돼 정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추적60분’은 수요일 오후 10시대로 다시 정규편성 돼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KBS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해 KBS 1TV 주말 정오뉴스, KBS 1FM ‘정다운 가곡’ 등을 진행했으며 제 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푸른 새’로 입상하는가 하면 아나운서로는 처음으로 현대문학 시부문에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KBS 이상협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