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윤석영(23·돈캐스터)가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돈캐스터로 임대된 수비수 윤석영이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윤석영은 지난 10일 번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
돈캐스터의 폴 디코프 감독은 “윤석영이 발목을 다쳐 6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윤석영은 부상 이후 런던으로 이동해 원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서 치료를 하고 있다.
이로써 윤석영은 12월 말에나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문제는 돈캐스터와의 계약이 12월 말에 종료된다는 점이다. 뜻밖의 부상으로 아무런 소득 없이 QPR로 돌아가게 생겼다.
윤석영을 통해 수비보강을 노렸던 돈캐스터와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찾아 QPR을 떠났던 윤석영 모두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
한편, 윤석영은 이번 부상으로 홍명보호 5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