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이 자선 야구대회를 연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다음달 7일 오후 1시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2013 희망더하기 야구대회 ('HOPE+ Charity Baseball Matc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는 2년 연속 MVP에 오른 박병호(넥센)와 올해 한국시리즈 MVP 박한이(삼성)를 비롯한 현역 선수들과 레전드급 선수, 유명 연예인, 그리고 고양 원더스 허민 구단주 등 약 5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자선야구대회로 수익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 이번 대회 주요 이벤트로는 각 선수들이 참여하는 본 경기 외에도 선수 사인회, 홈런레이스,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선수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선야구행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양준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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