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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응답하라1994'의 타이니지 도희가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도희는 14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자신이 내걸었던 프리허그 공약 이벤트를 실시했다.
앞서 도희는 지난달 15일 '응답하라1994' 공식 트위터에를 통해 '시청률 7% 돌파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라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첫 방송 이후 높은 인기를 얻은 '응답하라 1994'는 지난 9일 방송된 8회가 평균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도희가 공약 실천을 위해 명동으로 나선 것.
이날 도희는 추운 날씨에도 극 중 조윤진의 캐릭터로 등장, 짧은 반바지와 큰 상의를 입고 팬들을 만났다. '응답하라 1994'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이날 명동은 조윤진을 만나러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도희 역시 밝은 웃음으로 팬들을 맞아 허그를 나눴다.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이기도 한 도희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을 맡아 찰진 욕설과 구성진 사투리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희 외에도 쓰레기 역의 정우와 칠봉이 역의 유연석이 시청률 10%, 시청률 두 자리수를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을 위해 프리허그를 하고 있는 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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