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민아, "아빠 차 볼 때마다 미안" 울컥 눈물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아빠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민아는 수지가 어머니께 카페를 차려 드렸다는 말에 "저는 아직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못해 드렸다"며 "아빠에게 차를 한 대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민아는 "아빠의 차가 10년이 넘은 차를 타시는데 차를 탈 때는 조금 느낀다"이라고 말 끝을 흐리며 "이거 말하면 화내실 지도 모른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민아는 눈물을 참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끝내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생각하는 효심 어린 마음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미쓰에이, 에이핑크, 걸스데이의 삼촌팬이 등장해 추억을 전했다.

[걸스데이 민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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