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생활고 고백 "남대문 시장에서 3년간 커피 배달"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정은표가 과거 생활고를 겪은 사실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하모니'에는 지난 2007년 데뷔한 그룹 해피체어 출신 강대웅이 출연했다.

이날 강대웅은 현재 피자 배달부로 일하며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설 날을 꿈꾸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강대웅은 "피자 배달 일은 다른 일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며 가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정은표는 "나도 연극배우 시절 생활이 어려워 남대문 시장에서 커피 배달을 3년간 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피자 배달을 하고 있는게 아니다. 포기하지 않고 견디면 언젠가 그 꿈을 이룰 거다"며 강대웅을 격려했다.

[과거 생활고를 겪은 사실을 고백한 배우 정은표(세 번째 사진). 사진출처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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