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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3년만의 솔로 컴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빅뱅 탑이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를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첫 공개한다.
'2013 MAMA'를 주최하는 CJ E&M에 따르면 탑은 신곡 '둠다다(DOOM DADA)'를 통해 인류의 진화를 거슬러 올라가 현대 대중문화의 퇴보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탑이 영화 '동창생' 크랭크업 후 작사와 공동 작곡으로 공을 들인 노래인 만큼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따로 또 같이'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한 해를 보낸 그룹 빅뱅의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MAMA가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2013년 빅뱅은 '삐딱하게', '니가뭔데'로 음원 차트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지드래곤은 물론, '링가링가'를 통해 특유의 그루브와 춤 실력을 뽐낸 태양, 자신의 첫 프로듀싱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승리 등 멤버들이 모두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13 MAMA'에서 빅뱅의 공연을 담당하는 CJ E&M의 이상윤 PD는 "빅뱅은 아시아 정상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답게 매해 MAMA 무대에서 새롭고 놀라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올해도 멤버 각각의 매력과 팀 전체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제작진이 긴밀하게 협의하며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MAMA는 세계 문화의 각축장 홍콩에서 환상적인 무대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2013년을 빛낸 한국의 가수들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톱스타들과 해외 음악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로 서로 소통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 같은 공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22일 (금)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MAMA'서 솔로 첫 무대를 펼칠 빅뱅 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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