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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28)를 잡기 위해 거액의 재계약 조전을 제시했다.
영국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다음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루니에게 4년간 총액 5200만파운드(약 890억원)의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니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맨유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맨유가 거액을 투자해 루니를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니는 맨유와의 계약기간이 16개월 남았다. 계속해서 재계약을 미룰 경우 다른 팀에 루니를 헐값에 팔아야한다. 게다가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계속해서 루니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맨유가 최대한 적극적으로 루니와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루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하자 불화설에 휩싸이며 미래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올 시즌 팀 내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모예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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