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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타블로가 아내이자 배우인 강혜정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강혜정은 내게 구명조끼와도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이날 타블로는 "(강)혜정이가 없었다면 아마 나는 죽었을 거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내가 없었다면 위험하지 않았겠냐"며 "혜정이는 내게 구명조끼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또 타블로는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하며 "프러포즈할 때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결혼 후 너무 많은 일들이 생겼다. 그 운명을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고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강혜정을 향한 타블로의 마음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7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강혜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타블로(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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