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놀러와', '일밤-나는 가수다',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 등을 연출한 신정수 PD가 '집으로(가제)'로 복귀한다.
15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신정수 PD가 연출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집으로', '좋은 이웃' 등의 가제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야심차게 준비한 MBC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가 안전 논란 속에 1달여 만에 폐지되는 아픔을 겪었던 신정수 PD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동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집으로'를 통해 3개월여 만에 연출 일선에 돌아온다,
'집으로'는 이들 부부가 아마존 오지를 찾아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또 반대로 원주민들이 한국을 찾는 모습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과정을 그릴 프로그램이다.
아마존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최근 국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으로'는 오는 12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집으로'의 신정수 PD.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