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모던타임즈' 연습 모습 공개 "깜짝 게스트 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단독 콘서트를 앞둔 가수 아이유의 연습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15일 공식 트위터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D-8, 멋진 공연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불꽃 연습 중인 아가수 깜짝 공개! 유애나 여러분, 기대되시죠?"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아이유는 오는 23, 24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30일, 12월 1일 부산 남천동 부산 KBS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모던 타임즈'를 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유는 눈을 지긋이 감고 감정에 몰입한 듯 노래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상큼한 웨이브의 단발머리로 변신한 아이유는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수수한 스타일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아이유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모던 타임즈'는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공연이다. '모던 타임즈' 수록곡과 기존 발표된 히트곡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아이유는 지난해 6월 처음 가진 단독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인 만큼,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의견을 제안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엔트리 측은 "이번 아이유의 '모던 타임즈' 콘서트는 아이유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아이유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깜짝 게스트가 등장한다"고 밝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가수 아이유.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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