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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션이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대표 강지원)과 함께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개최한다.
‘만원의 기적’ 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션을 비롯해 십센치(10Cm), 레이지본, 제이레빗, 프롬 등이 참여하며, 국내 최초의 통합형 장애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오는 12월 착공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의 착공을 기념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될 이번 콘서트는 기부의 행복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개성파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기부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푸르메재단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가수 션과 함께 하루 1만 원씩 1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지금까지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 싸이, 빅뱅, 차인표, 최수종 등 연예인을 비롯해 박찬호, 류현진, 김태균, 이영표 등 스포츠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이지선 등 각계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일반 기부자까지 총 1천8백여 명이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판매 금액 전액은 장애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되며 티켓은 티켓사이트 인터파크, 옥션,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 포스터.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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