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쿠텐이 아시아시리즈서 첫 승을 따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15일(한국시각)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시리즈 B조 예선 첫 경기서 EDA 라이노스(대만)에 6-1로 승리했다. 일본시리즈 우승팀 라쿠텐은 17일 호주 대표 켄버라와 2차전을 갖는다.
라쿠텐의 경기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라쿠텐은 6회 선취점을 내줬으나 7회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엔 상대 실책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3연속안타가 터졌고, 희생플라이로 5점을 달아나면서 승부를 갈랐다.
[라쿠텐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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