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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이브라히모비치와의 맞대결서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서 스웨덴에 1-0 승리를 거뒀다. 푸르투갈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을 승리로 마친 포르투갈은 오는 20일 열리는 스웨덴 원정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반면 스웨덴의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쳐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포르투갈은 포스티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나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메이렐레스, 무티뉴, 벨로소는 중원을 구성했다. 스웨덴은 이브라히모비치와 엘만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르손과 카카니클리치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호날두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벨로소가 왼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웨덴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포르투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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