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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칠레가 잉글랜드 원정경기서 완승을 거뒀다.
칠레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서 2-0으로 이겼다. 칠레의 산체스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칠레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산체스와 바르가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아즈와 비우제주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루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드리게스와 랄라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서 칠레는 경기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산체스는 메나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잉글랜드는 칠레를 상대로 고전을 펼치며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칠레는 후반 45분 산체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고 칠레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탈리아와 독일은 맞대결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독일은 전반 8분 훔멜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이탈리아는 전반 28분 아바테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잉글랜드의 공격수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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