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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가수 가희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16일 생방송에 앞서 야외 촬영으로 진행된 콩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가희는 트레이드마크인 11자 복근을 드러낸 채 몸에 착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 특유의 섹시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복근의 가희 옆에서 지긋이 바라보는 남자가 과연 누구인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제작진은 "지난해 이맘때 가수 손담비가 호스트로 출연해 선보였던 콩트 '극한직업'의 새로운 버전이다. 가희는 매니저를 혹사시키는 까다로운 연예인으로 등장해 거침없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SNL 코리아'의 강점인 '셀프 디스'의 진수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함께 출연한 매니저 역의 남자는 'SNL 코리아' 대본을 쓰는 실제 작가"라고 귀띔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가희가 소속돼 있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현 멤버인 리지와 나나가 우정 출연해 화려한 폴댄스로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가희의 변신이 예고된 'SNL 코리아'는 16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가수 가희.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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