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대표팀의 주장 이청용(볼튼)이 러시아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위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했다. 스위스전서 2-1 역전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19일 UAE서 러시아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청용은 출국에 앞서 "스위스전을 마치고 오늘 이동하는 스케줄이다.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위스전에 대해선 "처음에 시점을 했지만 주도권은 우리가 90분 동안 잡았다. 모든 선수들이 공격을 하는데 자신감있게 했다"며 "김신욱이 평소보다 많이 뛰어줘서 공격수들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스위스전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말리전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스위스는 다른팀이지만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스위스전 초반 실점은 우리의 약점"이라며 "후반전에 집중해서 이겨내했다. 경기초반부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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