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스포츠뉴스'에서 야구선수의 사진을 잘못 사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방송된 '스포츠뉴스'에서는 '프로야구 FA 12명 남았습니다'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이날 원 소속구단 협상이 마무리되는 프로야구 FA 선수에 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과정에서 화면에는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체결한 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한이와 장원삼의 사진이 소개됐다.
그런데 이들의 우측에는 FA 계약을 체결한 LG 트윈스 소속 이병규(등번호 9번) 대신 동명이인인 이병규(7번)의 사진이 전파를 타 야구팬들의 빈축을 샀다.
해당 방송 사고에 대해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화면 편집은 담당자가 따로 있나요? 야구에 관심이 없나보네", "뉴스에 자료 사진 사고가 요즘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규 선수의 사진을 잘못 사용한 JTBC '스포츠뉴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