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의 준결승전 진출이 확정됐다.
퉁이 라이온즈(대만)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시리즈 A조 예선 1차전서 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에 10-0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퉁이는 첫승을 거뒀고 볼로냐는 2패가 됐다.
퉁이의 승리로 이미 1승을 거둔 삼성의 준결승전 진출이 확정됐다. 삼성은 17일 퉁이와의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삼성은 17일 오후 7시 30분 퉁이와 타오위엔 구장에서 A조 1,2위 결정전을 갖는다.
한편, 캔버라 캐벌리(호주)는 B조 예선 1차전서 EDA 라이노스(대만)에 2-0으로 승리했다. 캔버라는 첫승, EDA는 2패가 됐다. EDA는 탈락이 확정됐다. 캔버라는 선발투수 엑스트롬이 6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캔버라는 2회 2사 후 마이클 웰스와 제이슨 슬로언의 연이은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9회엔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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