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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H.O.T.의 해체 비화를 공개했다.
문희준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H.O.T.의 해체를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문희준은 "우리가 콘서트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신문을 연습실로 가져왔다. 그 때 해체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너무 황당해서 콘서트 때 해체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결국에는 해체하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앞서 문희준은 지난 2001년 H.O.T.의 마지막 콘서트 당시 "요즘 우리를 두고 여러가지 말이 많다. 우리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한 바 있다.
이어 문희준은 H.O.T. 멤버들에게 "조만간 술이나 한 잔 하자. 어디서든 힘내라"고 전했다.
[그룹 H.O.T. 해체 비화를 전한 가수 문희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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