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쿠텐이 B조 1위로 아시아시리즈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일본)는 17일(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시리즈 B조 최종전서 캔버라 캐벌리(호주)에 6-3으로 승리했다. 라쿠텐은 2연승을 내달리면서 B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캔버라는 1승1패로 B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올라갔다.
삼성은 잠시 후 퉁이와 A조 예선 최종전을 갖는다. 삼성과 퉁이 모두 1승을 안고 있다. 이미 준결승전 진출은 확정한 상황. 이 경기서 승리한 팀이 A조 1위가 된다. 패배하는 팀은 A조 2위가 된다.
다시 말해, 삼성이 퉁이에 승리해 A조 1위가 되면 18일 오후 7시 30분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B조 2위 캔버라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반대로 삼성이 퉁이에 패배해 A조 2위가 되면 19일 오후 7시 30분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A조 1위 라쿠텐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삼성으로선 여러모로 퉁이에 이겨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캔버라와 준결승전서 만나는 게 낫다.
[라쿠텐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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