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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김진우, 남태현, 송민호)가 선배 그룹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현장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빅뱅은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6대 돔 투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콘서트에는 회당 약 4만명씩 총 8만명의 관객이 자리했다.
위너는 이날 빅뱅의 콘서트 오프닝을 맡아 위너로서 공식적인 첫 데뷔 무대를 치렀다. 위너는 자작곡 '고 업(GO UP)',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 등을 통해 활기찬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발산하며 신인그룹 답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멤버들은 일본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노래에도 일본어를 섞어 부르는 등 평소 갈고 닦은 일본어 솜씨를 선보여 현지팬들의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사이타마 세이부 돔 공연을 마친 빅뱅은 오는 29일과 12월 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 8일과 8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12월 14일과 15일 나고야 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돔,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으로 이어지며, 1월 11일과 12일 오사카 쿄세라 돔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빅뱅 6대 돔 투어(아레)를 통해 정식 데뷔한 위너.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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