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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또 민폐이웃으로 등극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거주 하고 있는 칼라바사스 주택가는 엄청난 소음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주민신고로 인해 세 차례나 경찰이 출동하는 불상사까지 벌어졌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잘나가는 이웃 비버네에서 100여명의 손님을 초대해서 광란의 파티를 즐겼던 것.
새벽 1시쯤 극에 달한 엄청난 소음에 민원이 빗발쳤고, LA 카운티 보안관실에는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청까지 들어왔다.
경찰은 바로 출동해 주의를 줬지만, 소음은 줄지 않았다. 새벽 3시께 다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두 번째로 출동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마리화나로 추정되는 냄새를 맡았지만 증거가 없었다.
그래도 소음은 멈추지 않았고, 새벽 5시 30분에 또 다시 경찰은 출동했다. 3차례에 걸쳐 경찰로부터 경고를 받은 비버는 결국 파티를 중단했다.
한편 LA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서를 작성해 LA 카운티 법원에 처벌이 가능한지를 판별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불편한 이웃 저스틴 비버. 사진출처 = 저스틴 비버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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