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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악동 저스틴 비버(19)가 오랜만에 좋은 일을 했다.
미국의 가십온라인 TMZ는 저스틴 비버의 길거리낙서 강박증이 마침내 좋은 일에 사용됐다고 17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비버는 전날인 16일 밤,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자는 '낙서'를 공개했다.
그가 LA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쓴 낙서는 'PRAY 4 PHILIPPINES', 필리핀을 위해 기도하자는 내용으로 비버는 낙서 옆에서 두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절친인 밀크 타이슨의 이름도 나린히 적혀있다.
비버는 사인한 벽그림 사진과 페인트 스프레이통을 경매에 부칠 계획이다. 또한 수익금을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저스틴이 필리핀 복구 노력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행사가 그 작은 시작이다"고 말했다.
[팝가수 저스틴 비버. 사진출처 = 저스틴 비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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