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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방송인 붐이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하차한 가운데 후임으로 가수 브라이언이 확정됐다.
'패션왕 코리아' 제작진은 "붐의 후임으로 브라이언이 합류한다"고 18일 오후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자숙 의사를 밝힌 붐의 의견을 수용하고, 붐의 촬영 분을 편집해 예정대로 오는 24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브라이언은 붐의 파트너였던 디자이너 박윤정과 호흡을 맞춰 서바이벌 경쟁에 뛰어든다. 제작진은 "5회 녹화분부터 브라이언이 촬영에 참여했다. 이미 촬영한 내용의 편집은 심사숙고해 방송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붐의 촬영분이 편집된 '패션왕 코리아'는 오는 24일 밤 12시 10분 첫방송되며, 첫방송에 앞서 케이블채널 SBS E!를 통해 18일 밤 11시 '패션왕 코리아 비긴즈'가 방송된다.
['패션왕 코리아'에서 하차한 붐(왼쪽)-붐의 후임으로 발탁된 브라이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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