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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효진이 MBC 스페셜 '인간과 동물, 반려 인생이야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18일 밤 방송되는 '인간과 동물, 반려 인생이야기'는 인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반려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이른 현 시점에서, 과거 애완동물로 취급받던 동물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평소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니며, 반려동물에 큰 관심을 쏟아온 김효진은 이번 내레이션 녹음 과정에서 진중하고 애정이 담긴 목소리를 선보였다.
다큐 관계자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에 옮기는 삶을 사는 분으로 섭외하고 싶었고, 김효진이 이번 기획과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깊어 표현력이 풍부했고, 음색자체가 좋은 분이라 딱 맞는 내레이터가 됐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김효진의 목소리와 함께 할 '인간과 동물, 반려 인생이야기'는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 된다.
[배우 김효진.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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