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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출산 3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한채영이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 임피리얼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채영은 "이번 드라마 시놉시스가 정말 재밌었다. 출산 후 드라마에 나오고 싶어 열심히 다이어트 했다. 정말 죽을 각오로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은 거의 예전 몸무게가 됐다.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 이후 8개월 만의 컴백하게 됐다. 또 지난 8월 출산한 후 약 3개월만에 첫 복귀작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여신급 미모와 엘리트의 지성을 소유한 홍유라는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를 진짜 남자로 키워내는 인물. 독고마테가 다이아몬드 원석이라면 이를 세공해 멋진 보석으로 만들어내는 여자가 홍유라다. 마테에 대한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쁜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배우 한채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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