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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홈쇼핑 쇼호스트로 변신,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지아는 17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4회에서 앞치마를 두른 채 수려한 말솜씨로 홈쇼핑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쇼호스트로 변신했다.
이는 극중 결혼하기 전인 은수(이지아)가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던 시절의 모습이 전파를 탄 것. 이지아는 홈쇼핑의 '완판녀' 답게 수려하고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남자 쇼호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홈쇼핑에서 왕갈치를 손으로 척척 들어 보이는 등 탁월한 판매 실력을 뽐내며 야무지면서도 똑소리나는 홈쇼핑 '완판녀'의 면모를 펼쳐내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지아 진짜 쇼호스트 같다. 완벽 빙의" "이지아 연기력 물올랐네. 연기 자연스러운 듯" "이지아 저런 모습은 처음 보는 듯. 반전매력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아가 출연하는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홈쇼핑 쇼호스트로 변신한 배우 이지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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