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아이유, "체력 좋다. 콘서트 드라마 병행할 것"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짧은 음반활동과 드라마의 병행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 임피리얼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이유는 4주 간의 음반활동과 동시에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음반활동과 드라마의 선택은 무관하고 계획대로 진행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것이라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 본래 음반 준비 당시부터 음반활동을 4주만 하고 휴식기를 갖은 후 콘서트를 하려고 했었다. 그러던 중 음반 2주차 활동할 때 시놉시스를 받았다. 극중 보통이가 정말 매력이 있고 만화책도 재밌게 봐서 욕심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4주 활동을 하고 그때까지 휴식기간도 있고 운동도 많이 해서 체력이 좋은 상태다. 그래서 콘서트 병행하면서 드라마도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맡은 김보통은 독고마테(장근석) 바라기로, 정작 독고마테는 눈길도 한 번 주지 않지만 마테 얼굴만 봐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는 인물이다.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쁜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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