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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확장성 심근병증에 걸린 아동을 돕기 위해 헌혈증 모으기에 나섰다.
박은지는 18일 오전 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FM'의 '식사부터 하세요' 코너에서 생후 7개월이지만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인해 3개월째 소아중환자실에서 입원중인 민서의 사연을 소개했다.
박은지는 "민서가 검사와 수술을 반복하다보니 헌혈증이 많이 필요하다. 청취자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하며 적극적으로 헌혈증 모으기에 나섰다. 사연을 들은 200여명의 청취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헌혈증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차가운 겨울 아침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서를 돕기 위한 헌혈증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17 양천우체국 사서함 300호 '박은지의 파워FM' 앞으로 받고 있으며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은 직접 사연의 주인공인 민서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박은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 방송된다.
[방송인 박은지.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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