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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80~90년대 유명 록그룹 신촌블루스의 멤버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김옥환)는 18일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신촌블루스의 보컬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수성못 페스티벌 출연을 전후로 수성못 일대에서 마약공급책 B씨에게서 필로폰 1회 투약분 0.04g을 구입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3회 투약분의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1990년대 록그룹 다운타운 보컬로 활동했던 A씨는 올해 7월 신촌블루스에 합류했다. 대구 지방검찰청 측은 A씨에 대해 “필로폰 매수 혐의이며 투약 여부를 알기 위해 대검찰청에 정씨의 모발 검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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