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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권상우가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시청률 부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권상우는 18일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메디컬 탑팀'과 관련해 글을 남겼다.
권상우는 "올해는 최고 시청률 드라마와 최저 시청률 드라마를 제가 다 하게 됐네요. 사람인지라 기운도 빠지고 힘든 스케줄이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죠. 어찌 사람이 잘 될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흥행 성적이 두려워 뒷걸음질 치진 않습니다. 잘 마무리하고 다시 칼을 갈고 저다운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계획 중입니다. 걱정마세요. 저는 의지의 권상우니까요"라며 자신과 팬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14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 12회는 시청률 3.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11회의 3.9%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또 종전 자체 최저시청률이던 지난 7일 방송분의 3.8%보다도 0.2%P 하락하는 등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배우 권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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