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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상권, 김소영 앵커가 MBC '뉴스데스크'의 새 진행자로 첫 방송을 마쳤다.
18일 오후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새 앵커로 발탁된 박상권, 김소영 앵커는 "오늘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된 박상권, 김소영입니다"라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상권 앵커는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앵커로서 각오를 밝혔다.
MBC는 이날부터 진행된 보도국 개편에 따라 내부 오디션 등 선발과정을 거쳐 발탁된 박상권, 김소영 앵커를 간판뉴스인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결정됐다.
지난 1997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박상권 앵커는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했다.
또 김소영 앵커는 지난 2012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2년차 아나운서다. MBC 'TV속의 TV', MBC '3시 경제뉴스', MBC '주말 뉴스데스크' 등의 프로그램을 맡아왔다.
한편, 이번 앵커 교체로 각각 지난 2010년과 2011년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온 권재홍 보도본부장과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MBC '뉴스데스크'의 박상권(왼쪽), 김소영 앵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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