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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희석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에 합류했다.
19일 MBC는 "윤희석이 '빛나는 로맨스'에서 변태식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을 당한 오빛나(이진)와 그 가족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인생역전 스토리를 그릴 드라마다.
윤희석은 극중 빛나(이진)의 남편이자 변 성형외과&피부과 의원의 원장인 태식 역을 맡았다. 태식은 속물적이고 허위의식에 가득 차 있으며, 팔랑귀인 악역이다.
윤희석은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 이후 두 번째로 서현주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희석은 "재미있는 마마보이이자 강남을 추종하지만, 어딘가 어설퍼 보이고 일반인들과 섞이지 못하는 캐릭터이다"고 변태식에 대해 평하며, "시청자들이 보기에 찌질하고, 격분도 잘 하지만 자기감정에 충실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로맨스'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윤희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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