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전작인 '설국열차'와 '관상' 스코어를 언급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배급 NEW) 제작발표회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본의 아니게 올해 세 번이나 찾아오게 됐다. 올해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설국열차'와 '관상'이 흥행에 성공했다. 아홉수가 들었는지 900만에서 1천만을 나가지 못했다. 이 여세를 몰아 '변호인'도 900만이 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19일 개봉 예정.
[배우 송강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